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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들/관람기

2007년 Osan Air Power Day 관람기 - 1부


2007년 Osan Air Power Day 관람기

 1부

작성 : Good Speed

 


그동안 집에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뒤늦게 관람기를 올립니다.
사진은 DSLR이 아닌 일반 수동 디카로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잘나왔네요. 무보정에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큰 사진이 필요하시면 쪽지를 보내주세요.
바탕화면으로 쓰면 좋을것 같은 사진들은 따로 올리 겠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많이 찍고 싶었지만 용량때문에 조금씩 끊어 찍었습니다

 




오산 기지의 입구 입니다. 시간에 딱 맞춰서 겨우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크롬님이 좀 늦게 와서 조금 쉴 여유가 있었습니다.


표를 받고나서 기지내로 들왔습니다. 처음 왔을때는 다 같이 뭉쳐서 다닐줄 알았는데 다들 따로 움직이시더 군요...
그래서 전 아쿰님하고 초탄필추님과 같이 구경했습니다. (지하철역 앞에서 우연히 같은 택시를 타게 되어서....)

항공기의 전시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매우 자유롭게 되어 있더군요 팬스도 없고, 구경하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F/A-18의 파일론에 써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바로 장탈해서 수리했을 텐데 미군은 크게 신경쓰지 않나 봅니다.


아주 튼튼해 보이는 F/A-18의 랜딩기어부분 처음 이녀석을 군대에서 봤었는데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고,
사다리가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게 참 신기했었습니다. 따로 스텐드를 준비 했었는데 항공기에서 사다리가 튀어나오더 군요(사서 고생을...).
 사다리는 항공기 기준으로 좌측 스트레이크 하부에 숨어 있습니다.



 F/A-18의 노스 랜딩기어 입니다. 항공모함용으로 삼색등이 달려있습니다.
사출을 위한 막대기(?)도 달려 있고...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F-16이나 F-5보다 아주 육중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F/A-18의 노스 기어실 내부 입니다.
사진 오른쪽 아래부분에 잘 보면 스위치와 인터폰잭 그리고 조그만 LCD 창이있습니다.
LCD창에 정비용 코드가 뜨면 그걸 보고 정비를 한답니다.
항공기 아래에서는 좌석 내부를 볼수 없기 때문에 참 편리한 기능인것 같습니다.
(자세한것은 잘 모르겠고 여기 까지만...)



옆에 주기되어 있던 F-16의 캐노피입니다. 버블형으로 시야가 아주 좋은 캐노피 입니다.


F-16의 버티컬 팁의 모습. 팔콘에서 많이 보셨을 울프팩입니다.


아름다운 F-16의 자태~ 개인적으로 P/W 엔진보다는 GE엔진이 마음에 듭니다.


F-16의 노스 랜딩기어의 모습. 도어에 라이트가 두개 달려있는데... 위에 것이 택싱, 아래것이 랜딩.


고참으로 보이는 사람이 각종 무장에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C-130의 프로펠러입니다. 상당히 큽니다.


C-130의 뒷부분. CN-235와 비교하자면 235는 버스 크기라면 130은 지하철 한량크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상당히 넓습니다.



C-130 내부의 좌석. 군에 있을 때 CN-235 한번 탔었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옆으로 앉는것이 꼭 지하철 타는 기분



피곤해 보이는 미군. 날씨가 맑고 쾌청해서 그런지 조종석 내부는 찜통이었습니다.


C-130의 조종석.


대한민국 공군의 F-15K의 모습입니다.  조종사에게 뭔가를 물어보는 에크 식구분들도 보이는 군요.


무장상태를 적어 놓는곳. 무장이나 D-Chute등을 장착하면 이렇게 써놓습니다.


F-15K의 랜딩기어. 사진속의 미군(미군으로 보임)이 랜딩기어에 대해 다른 미국인에게 설명을 했는데...
대충 타이어 위쪽에 튀어나온 구조물에 대해 설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옆에있는 F-15C에는 튀어나온 부분이 없더군요 먼가 기능이 있을것 같은데...



사이드 와인더, 암람, 슬램ER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컨보멀 열료탱크에 무장을 장착할 수 있도록 하는 파일론.


F-15K의 배면부 모습. 밑으로는 못 들어가게 하더군요.


멀리 보이는 E-2C 호크아이.
 이번에 처음으로 보게된 기종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컸습니다.



상당시 무서워 보이는 프로펠러.


아주 튼튼해 보이는 랜딩기어.


라이트와 삼색등이 노스 하부에 붙어 있습니다.


레이더와 그 밑에 있는 인테이크. 제생각엔 전자 장비 냉각을 위한 것 같습니다.


키티 호크에서 왔군요.


Y자 형으로 생긴 어래스팅 후크입니다. 이렇게 생긴건 처음 보네요.


호크아이의 특이한 부분입니다.
 분명 우측 랜딩기어인데 타이어가 안쪽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른기종들은 다 바깥쪽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이 것만 안쪽이더군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옆에 있던 GTG(Gas Turbine Generator)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터빈을 돌려 압축공기와 전력을 생산하는 기계입니다.
 우리나라의 F-5, F-4, T-38은 이 장비가 있어야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굉장히 시끄러운 놈입니다.



공중 급유기 KC-135입니다.


다른 기체들에 비해 상당이 깨끗한 외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플라잉 붐 방식의 급유구.
 전 이것만 보변 쏘고 싶다는 충동이...
 게임에서는 엄청 거대해 보였는데 생각보다는 크지 않습니다.



공중급유를 위해 항공기에 설치된 창입니다. 이 안에 누워서 급유구를 조종합니다.


잘 뻣은 날게와 엔진.


기체안에 비취된 비상용 키트.
아래 사진에 있는 산소 탱크와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소탱크들


급유구를 조종하는 곳입니다.


들어가서 누워 봤는데 제 몸에 맞지 않아서 그런지 상당히 불편합니다.


KC-135의 조종석. C-130의 것과 비교해서 좀더 디지털화 되어있지만 더 좁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