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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들/사용기

삼성 NX200 사용기 - 삼성 NX200 vs 파나소닉 GH1 No.2






삼성 NX200 체험단의 세 번째 미션 사용기입니다.

이번 사용기에서는 지난 두 번째 사용기에 이어서

Micro Four Thirds 마운트(m43)의 파나소닉 GH1과의 비교를 통해 NX200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NX200의 지난 사용기 보러가기





삼성 NX200으 저조도에서의 감도별 노이즈




지난번 리뷰에서 포함하지 못했던

저조도에서 감도별 NX200의 노이즈 비교입니다.

방에 불을 끈 상태에서 작은 라이트 빛만 비추고 촬영했습니다.

노이즈 감소 기능은 off 상태입니다.

제 기준으론느 iso 3200 까지는 아주 좋은 것 같고,

그 이상도 디테일이 잘 살아 있기 때문에

노이즈 제거를 하면 충분이 쓸만한 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 NX200과 파나소닉 GH1의 디테일 비교




삼성 NX200에 번들인 18-55, 파나소닉 GH1에 번들인 14-42를 마운트하여 먼거리 사진을 비교해봤습니다.

같은 조리개 값에 같은 ISO100을 이용해서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맞췄습니다.

두 사진의 100% 크롭 사진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NX200이 해상력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좀 더 가까운 거리의 피사체를 찍어봤습니다.

방금 사진보다는 차이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NX200이 조금 더 좋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가까운 거리 입니다.

100% 크롭을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결과를 생각해보면

렌즈 해상력은 비슷하지만, 센서의 해상력이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올림푸스가 로우 센서 필터를 튜닝해서 원거리 해상력을 증가시켰듯

삼성도 새로운 센서를 개발하면서 뭔가를 한 것 같습니다. (추정입니다^^)








네번째 비교를 보니... 이상하게도 GH1쪽이 좋네요

왜 그럴가요??

NX200은 감도가 1250이고, GH1은 320입니다.

제가 NX200에서 만족하는 부분이

"고감도에서 픽셀을 뭉게지 않고, 디테일을 잘 유지해 준다"입니다.

타사 바디들 같은 경우 고감도에서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해 디테일을 많이 죽이는데

NX200은 잘 유지해 주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한장을 덧붙이지만 이 사진은 오늘 낮에 경복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중앙부 100% 크롭 사진을 보시면 JPG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단층부의 묘사가 어느정도 살아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 NX200의 RAW 파일을 지원하게 되면

지금의 JPG 이미지 보다 좀 더 디테일을 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RAW파일을 편집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교를 위해 같은 위치에서 동일한 화각으로 찍은 GH1 사진을 첨부합니다.

NX200이 화소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동일한 사진을 찍어도

동일하게 100%를 크롭하면 NX200의 사진이 좀 더 세밀합니다.




삼성 NX200의 번들렌즈인 18-55의 각 부분별 디테일 및 비네팅

 




NX200의 번들렌즈인 18-55의 각 조리개별 비네팅과 중심, 주변부 크롭 비교입니다.

촬영은 삼각대를 놓고, 타이머를 이용하여 했고,

렌즈 왜곡 보정 기능은 off 하였습니다.



18밀리에서의 결과를 보면 왜곡 보정이 꺼진 상태라

왜곡이 많이 보이고, 최대 개방에서 비네팅도 많이 발생합니다.

중심부 해상도는 대략 한두스탑 조인 상태에서 가장 좋아보이고,

극 주변부는 이상하게도 F8-11 정도에서 가장 나쁩니다.

전체 조리개 값에서 중앙부는 비교적 우수한것 같습니다.



 




최대 망원인 55밀리에서는 비네팅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앙부는 역시 한두스탑 조였을 때 가장 좋으면

주변부 화질은 좋지 못합니다.

번들 렌즈임을 가만한다면 주변부 화질은 용납되는 수준이고,

중앙부는 아주 훌륭한 것 같습니다.




삼성 NX200과 파나소닉 GH1의 심도 비교

 




심도라하면 초점이 맞아 보이는 깊이 입니다.

심도가 깊다 하면 초점이 맞는 것 처럼 보이는 범위가 넓은 것 이고,

심도가 얕다 하면 초점이 맞아 보이는 범위가 좁습니다.

심도는 센서의 대각선 길이와, 렌즈의 초점거리로 결정이 되는데

센서가 큰 NX200 이 같은 화각에서 GH1보다 심도가 얕습니다.

대략 1스탑에서 4/3스탑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심도 차이가 약간 느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껍니다.

(왼쪽 건물의 지붕 쪽을 봐주세요)








심도 차이를 좀 더 느낄 수 있도록

번들 렌즈의 최대 망원에서 피사체에 쵀대한 근접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조금전 사진보다 심도 차이가 더 나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삼성 NX200과 파나소닉 GH1의 비교기 2을 마치겠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지적해주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제 블로그에 사진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니 방문 많이 해주시고, 댓글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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