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여행/2011 Ireland

[2011 Ireland] 아일랜드행 비행기에서...

 
 
 
1월 26일... 드디어 출국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에 한일전을 보느라 잠을 조금밖에 못 잤는데 경기에 져서 기분이 ㅠㅠ
 
아무튼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짐을 확인했습니다.
 
짐은 간소하게 더플백 하나, 기내용 캐리어, 그리고 카메라 가방입니다.
 
짐무게가 오버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짐을 꾸렸는데... 5kg이나 남더라구요;;
 
 
 
 
 
 
 
 
버스를 기다리며 마지막으로 집 앞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빨라야 6개월 후에나 다시 볼 수 있겠네요.
 
버스가 너무 안와서 추운날 밖에서 많이 떨었습니다ㅠㅠ
 
 
 
 
 
 
 
 
 
공항에 도착해서 짐 부치고, 좌석 변경하고, 그리고 밥을 먹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육계장을 그리고 전 장어 덮밥을...
 
군대 갈 때도 장어먹고 입대했었는데... 기분이 꼭 군대 다시 가는 것 같더라구요^^;;;
 
 
 
 
 
 
 
 
이코노미 컴포트 석으로 업글을 해서 넓군요 ㅎㅎㅎ
 
장거리 비행은 첨이라...(해외는 첨이예요)
 
복도쪽 좌석으로 정했는데.... 옆자리가 다 비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창가에 앚아서 갔습니다.
 
 
 
 
 
 
 
 
구름위로 둥둥~
 
 
 
 
 
 
 
 
Ice tea please.
 
 
 
 
 
 
 
 
심심해서 한 컷
 
 
 
 
 
 
 
 
또 심심해서 한 컷
 
서해를 건너가고 있는 中
 
 
 
 
 
 
 
 
밥이다~ 다른 외국인들에겐 
 
비프 or 치킨을 물어보더니...
 
나한텐 한국인이니까 한국음식 드실래요? 라 하길래 yes~
 
맛은....;;;;;
 
 
 
 
 
 
 
 
중국 어딘가를 지나던 中
 
 
 
 
 
 
 
 
입이 심심했는데 아이스 크림을 주시네요...
 
근데 완전 딱딱했어요.
 
 
 
 
 
 
 
 
해가 지고 있습니다.
 
 
 
 
 
 
 
 
도시의 야경
 
잘 찍고 싶었는데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러시아에서 덴마크로 넘어가는 하늘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보입니다.
 
 
 
 
 
 
 
 
거의 다 왔네요~
 
 
 
 
 
 
 
 
도착하기 1시간 반 전 쯤에 또 밥을 줍니다.
 
파스타였는데... 다식고 굳어서;;;;; 음 KLM이 음식은 꽝이군요
 
 
 
 
 
 
 
 
비행중 재밌는 것이 해질녁을 따라 비행하다보니
 
해가 지고, 다시 밝아지는걸 반복하네요...
 
 
 
 
 
 
 
 
드디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더블린행 항공기로 환승하기 까지 2시간 반정도 시간이 남아 공항에서 인터넷 좀 하려 했는데...
 
인터넷 하려면 돈 내야 하는군요ㅠㅠ 뭐이래;;;
 
그래서 놋북으로 일기나 썼습니다.
 
공항에서는 지겨워 죽는줄 알았네요
 
기내에서 잠을 안자서.. 눈은 감기고,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를 탔더니..
 
원래 비행기는 에어 링구스인데....파업이라고
 
라이언 에어를 대체 항공편으로 탔네요...
 
거기에 비행이 딜레이 까지;;;;;
 
 
 
절 픽업하러 오시는 분이 하두 안와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합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더블린 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심사는 간단히 통과 짐이 늦게 나와서 좀 기다렸지만
 
무사히 한국분을 만나서 홈스테이 집까지 잘 찾아 왔습니다^^
 
무지 피곤하네요
 
푹 쉬어야지
 
 
.
.
.
 
 
 
아일랜드,파나소닉,Panasonic,GH1,7-14,mzd17.8,17펜,여행,외국,유럽,사진,Ireland,Europe,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