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사는 아주 빠르고 좋습니다. 셔터 소리도 마음에 드는군요.
연사 성능의 실전 테스트를 위해 농구장에 다녀왔습니다.
농구장은 처음으로 가봤는데...
역시 뷰파인더가 없는 바디라서 초점을 잡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스포츠 사진에서 중요한 것은 결정적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그 순간을 잡기 위해서는 빠른 AF는 절대적이죠.
하지만 AF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어느정도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순간포착을 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쓰는 방법이 연사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장을 순간적으로 촬영한다음
그 중에 운좋게 한 장 걸리길 바라는 것이지요^^
위 사진도 초당 7연사로 촬영을 한 11장 중 한 장입니다.
(NX200은 초당 7연사로 촬영할 경우 jpg로 11장 까지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초당 7연사로 촬영한 JPG이미지 11장을 이어 붙였습니다.
순간의 사진 한장도 좋지만 이런 사진?도 좋네요
사진 한 장 더 추가 합니다.
사실 연사성능 테스트를 위해 망원렌즈도 구매하고, 에어쇼에 갈 일정도 짜놨었는데
갑자기 NX200 바디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ㅠㅠ
NX200와 GH1의 번들렌즈 AF속도 비교
이번에는 AF 속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교를 위해 파나소닉 GH1과 삼성 NX200에 각각 번들렌즈인 14-42와 18-55렌즈를 마운트하여
최대 광각과 최대 망원에서 반복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두 영상의 결과를 비교해 보면 확실히 파나소닉이 AF가 빠릅니다.
GH1이 출시한지 한참이나 된 바디이고, 최근 파나소닉 기종은 GH1에 비해 AF가 월등히 좋기 때문에
경쟁사인 삼성은 좀 더 분발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AF 검출 능력
NX200의 스마트 레인지는 타사 바디에도 있는 일명 암부 보정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피사체와 배경의 노출 차이가 클 경우 카메라의 다이나믹 레인지의 한계 때문에
피사체나 배경 둘중 하나가 지나치게 밝아지거나, 아니면 어둡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강제적으로 어두운 부분을 밝게 하거나,
밝은 부분을 덜 밝게 자동으로 보정을 해주는 기능이 바로 스마트 레인지 입니다.
촬영을 위해 상황을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스팟측광으로 왼쪽 하르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강제적으로 노출차이를 만들기 위해 오른쪽 하르방에만 조명을 비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