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케밥"입니다!!
카파도키아에 왔으면 이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항아리 케밥을 꼭 먹어봐야겠죠^^
사실 전 터키에 와서 뭘 해야할 지 하나도 모르고 갔었어요;;;
하지만!!!
여행 중에 만난 좋은 사람들 덕분에다행히도 이 맛있는 케밥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카파도키아엔 항아리 케밥을 하는 여러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그중에 제가 간 곳은 S&S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SOS였다네요.
(이름을 외 바꿨는지 모르겠지만... SOS라는 이름의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아무튼 위치는 지도에 표시해둔 부분에 있어요.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거의 마을 끝 부분에 있습니다.
마을이 워낙에 작다보니 길따라 쭉 내려가시면길 끝부분에서 찾으실 수 있을 꺼예요.
레스토랑에 들어가기 전에 가게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못찍었네요ㅠㅠ
아무튼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전 채식인을 위한 항아리 케밥을 주문했어요
(채식인은 아니지만 고기를 하두 먹어서;;;)
얼마를 기다렸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항아리 케밥이 나왔습니다^^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저희 앞에서 항아리를 깨 주시더라구요
첫 번째 항하리는 제꺼였는데...
아주 깔끔하게 잘 깨졌답니다.
항아리를 잘 못깨면 음식에 부스러기가 들어가니 드실 때 조심하세요.
짠~제껀 야채라... 양이 많나봐요 ㅎㅎㅎ
먹음직~하루종일 차타고, 걷고 해서 배가 정말 고팠습니다.
자 이제 먹을 시간 !!!맛은 제 밉맛에 잘 맞더라구요.
터키 음식중 이스탄불에서 먹었던 홍합밥 다음으로 맛있었습니다.
(사실 계속 혼자다녀서 먹은게 없서요ㅠㅠ)
이건 후식으로 먹은 쌀 푸딩??
버스타러 가는길에 푸딩 가게가 보여서 후식으로 후딱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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