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전에 구매한 올림푸스 12-50 렌즈를 들고,
어린이 대공원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는 파나소닉의 GH1을 사용했으며
대부분 MACRO 모드로 촬영을 했습니다.
대공원 입구를 막 들어서서 연잎이 있는 곳에 갔는데
새가 한마리 앉아있더군요
움직임이 없어서 모형인가 했는데 갑자기 움직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12-50렌즈의 50mm로 촬영을 했는데 망원이 많이 아쉽습니다.
평소엔 핵펌된 GH1의 AVCHD로 촬영을 했었는데
오늘은 모션 JPEG 모드로 촬영을 해봤습니다.
전 핵펌으로 모션 JPEG 촬영시 시네마스코프인 1:2.35 비율로 촬영이 되로록 해놨습니다.
집에와서 원본 확인을 해보니 괜찮은 것 같네요.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잎에 초점을 맞추려 했는데
안맞았네요ㅠㅠ
12-50을 마크로 모드로 놓고 무작정 사진을 찍었습니다.
링플래시만 있으면 정말 접사 찍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질 LED형 링 라이트를 가지고 갔는데
광량이 너무 부족해서 찍을 수가 없더군요
메츠 15ms를 사면 좋겠는데 가격이 비싸서... ㅠㅠ
어린이 대공원에 이런게 있었나??
자주오는 곳이지만 처음 봤습니다.
아바타 주인공님(?)
대공원 앵무새 마을에 들렸습니다.
앵무새 예쁘네요
움직임이 빨라서 잡기 힘들었습니다.
외장형 플래시를 가지고 갈껄그랬습니다.
모이 잘먹습니다.
싸우지 말고 먹어야지~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덥네요ㅡㅡ;;
짧은 시간동안 12-50의 접사 모드를 사용해본 결과
개인적으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보통 접사 렌즈는 포커스가 매우 느린데 12-50의 접사 모드는 매우 조용하고 빠릅니다.
다만 접사 모드에서는 조리개 값이 F6.0 이 최소값이기 때문에
링 플레시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꽃 처럼 움직임이 없는 경우엔 큰 문제가 없지만
광량이 좀 부족하거나, 벌, 나비처럼 움직임이 빠른 경우엔 필수라 생각합니다.
다음엔 마크로 말고 광각 위주로 사진을 찍어봐야겠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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