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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들/관람기

P&I 2012 다녀온 이야기...

 

 

 

작년엔 해외에 있었기에 2년만에 P&I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았고, 특히 플래시는 정말 오랜만에 필드에서 써보는지라...

 

초반에 많이 헤맸습니다.

 

점심 쯤 되니 슬슬 감이 잡히더군요

 

아무튼... 제 관심사 위주입니다.

 

 

 

 

 

 

 

 

P&I에서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삼성 부스입니다.

 

NX20이 너무 궁금했거든요.

 

NX20의 내부 부품들이네요

 

 

 

 

 

 

 

 

NX20을 직접 만져보니

 

뭔가 좋긴한데 큰 감흥은 없는 것 같습니다.

 

NX200을 썼기 때문에 센서 좋은건 이미 알고,

 

뷰파인더나 스위블은 GH1을 쓰는지라...

 

약간 더 좋은 것 같긴한데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처리중....

 

잡자마자 한컷 찍었는데...

 

바로 "처리중"이 뜨더군요ㅠㅠ

 

솔직히 NX200의 처리중 때문에 좀 짜증이 났기에

 

추후 기종엔 그 부분이 꼭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개선이 안되었네요;;;;;

 

 

 

세팅이 RAW+JPG로 되어 있길래

 

JPG로 바꾼다음에 이리 저리 만져 봤습니다.

(조금이나마 원할한 사용을 위해서...)

 

AF는 200보다 좀 빠른 것 같습니다.

 

전자 선막 때문인지 셔터 반응도 빠르고요.

 

아무튼...

 

NX20 보다는 그 옆에 있는게 더 눈에 띄었습니다.

 

 

 

 

 

 

 

 

아!

 

85.4 렌즈는 안써봤는데...

 

써본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니 한번 써보고 싶네요

 

근데 올림에서 나온다는 75mm도 화질이 엄청 좋게 나온다 하니...

 

나중에 두 렌즈를 누군가 비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나 20.7과 삼성 30.2 처럼 막상막하가 아닐지....)

 

 

 

 

 

 

 

 

바로 NX1000 화이트

 

흰색이 참 이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가볍습니다.

 

30mm 렌즈 킷으로 나오면 딱 좋겠는데...

 

아쉽게도 그렇게는 안파네요ㅠㅠ

 

 

 

 

 

 

 

 

그 다음 들린 곳은 시그마!!

 

DP1,2m을 만져보고 싶었는데...

 

유리관 속에 들어있어 구경만 가능하더군요ㅠㅠ

 

 

 

 

 

 

 

 

우선 센서가 커져서인지 기존 버전에 비해 크기가 많이 커졌습니다.

 

직접 구동을 해보지 않아 그것 말고는 알 수 있는게 없네요

 

아무튼 출시되면 저의 주요 관심대상입니다.

 

 

 

 

 

 

 

 

시그마 SD1은 옆에 있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더 큰 것 같습니다.

 

 

 

 

 

 

 

 

시그마 마이크로 포서드용 30mm 입니다.

 

생각보다 작고, 타이어룩이라 불리는 디자인도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AF도 잘잡고... 불만이라면 F2.8인 것 같습니다.

 

 

 

 

 

 

 

 

19mm 입니다. 30mm보다 약간 큽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GH1에서 RAW로 찍으니 색수차가 좀 있네요

(포토샵으로 교정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JPG로 찍으면 어떠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17mm 렌즈가 광축이 틀어졌는지...

 

사진 화질이 오락가락해서

 

19mm를 유심히 봤는데...

 

조만간 출시될 것 같은 12-35랑 겹치니 그냥 참으려 합니다.

 

 

 

 

 

 

 

 

화각은 17mm 보다 아주 약간 좁습니다.

 

스냅용으로 딱인 것 같네요.

 

 

 

 

 

 

 

다음 들린 곳은 파나소닉 부스입니다.

 

파나소닉은 딱히 신제품을 내어 놓지 않아서 볼건 없었습니다.

 

GF3의 후속인 GF5가 곳 발매 예정입니다.

 

큰 변화는 없고, 소소한 변화만 있다고 합니다.

 

 

 

 

 

 

 

 

파나 최신 기종인 GX1입니다.

 

뷰파인더가 없는 미러리스중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바디라 생각합니다.

 

NX200보다 센서 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그외 능력은 압도적입니다.

 

 

 

 

 

 

 

 

참 오래 기다리고 있는 12-35와 35-100입니다.

 

사진속 렌즈는 그냥 목업이라고도 하기 힘든... 모형입니다.

 

크기는 참 작습니다. 이너줌이면 좋겠지만... 이 크기에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올 여름이나 가을쯤 출시될 것 같은데

 

아무튼 구매 예정 1순위 입니다.

 

 

 

 

 

 

 

 

구매 예정 2순위 렌즈 입니다.

 

삼양 7.5mm 어안입니다.

 

MF지만 실제 써보니 초점 잡는게 어렵지 않네요

 

MF링이 돌아가는 범위는 넓은데

 

1m 이상 부터는 무한대라

 

특별히 가까이 있는 피사체가 아니고선

 

그냥 무한대에 놓고 찍어도 될듯 합니다.

 

 

 

 

 

 

 

 

어안 답게 위 사진처럼 초근접 촬영이 가능하네요

 

구매하면 이리저리 재밌게 쓸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RAW로 찍으니 주변부 색수차 좀 많네요

 

 

 

 

 

 

 

 

P&I 행사장 밖에 올림 푸스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잠시 들려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는 이분입니다.

 

예전에 이분의 여행기 책을 사서 싸인을 받았었는데

 

아무튼 사진 좋습니다.

 

 


 

 

 

 

 

마지막은 오늘 산 삼각대 입니다.

 

멘프로토, 짓죠, 호놀루스벤루, 시루이 등등 여러 군대를 돌아 다녔는데...

 

적당한 높이와 1KG 이하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녀석은

 

시루이 T-005와 시루이 T-025, 그리고 짓죠 모델 그리고 다른 브렌드에서 몇 개 있더군요

 

카본 삼각대를 사고 싶었으니 역시나 가격이 문제...

 

고민을 좀 하다가 그냥 알루미늄(시루이 T-005)으로 질럿 습니다.

 

가격은 11만원으로 인터넷 최저가 보다 약간 저렴하네요

 

삼각대 무게 800g에 볼해드 200g 정도해서 1KG이니 그럭저럭 들고다닐 것 같습니다.

 

 

 

 

 

2012 P&I Good_Speed 관심사 위주 관람기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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